왕기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2009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 및 2009년 귀속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 기간을 맞아 25일 일선 세무서 신고 현장인 안산세무서를 방문했다.

이번 안산세무서 방문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 업무 진행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일선 세무서의 애로사항을 파악, 세정 운영에 반영하고 종사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왕 청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납세자를 섬겨야 할 고객으로 인식, ‘고객 섬김 세정’을 펼쳐 친기업적 세정환경 조성에 진력할 것을 강조했다.

왕 청장은 특히 설 민생종합대책에 따라 일반환급 신청자에 대해 설 명절 전까지 환급금 3천200억 원을 빠짐없이 지급해 줄 것과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조기 환급 신청자에 대한 환급금 조기 지급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왕 청장은 또 폭설피해 사업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 납기 연장과 징수 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주문했다.
왕 청장은 전자신고 지도·상담교실을 방문, 납세자에게 신고 불편은 없는지 질문한 뒤 집이나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전자신고를 이용해 줄 것을 권했다.

왕 청장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및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연말정산과 관련, 민원들의 질의에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상담해 주고 올 1분기 전 법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참여를 목표로 개별 홍보계획을 수립,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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