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산세무서 방문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 업무 진행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일선 세무서의 애로사항을 파악, 세정 운영에 반영하고 종사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왕 청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납세자를 섬겨야 할 고객으로 인식, ‘고객 섬김 세정’을 펼쳐 친기업적 세정환경 조성에 진력할 것을 강조했다.
왕 청장은 특히 설 민생종합대책에 따라 일반환급 신청자에 대해 설 명절 전까지 환급금 3천200억 원을 빠짐없이 지급해 줄 것과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조기 환급 신청자에 대한 환급금 조기 지급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왕 청장은 또 폭설피해 사업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 납기 연장과 징수 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주문했다.
왕 청장은 전자신고 지도·상담교실을 방문, 납세자에게 신고 불편은 없는지 질문한 뒤 집이나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전자신고를 이용해 줄 것을 권했다.
왕 청장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및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연말정산과 관련, 민원들의 질의에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상담해 주고 올 1분기 전 법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참여를 목표로 개별 홍보계획을 수립,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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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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