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제7회 안양천대보름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2~10시 만안구 박달1동 박석교 근처 안양천 둔치에서 열린다.

안양시민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는 이날 행사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안양지부 주최로 제1부 행사는 오후 2~6시 연날리기 대회와 전래놀이마당, 주민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이어 제2부 본행사에서는 안양시민의 소원 성취와 경제활성화를 기원하는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민요와 가야금 병창 등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또 어린이마당과 체험마당에서는 연날리기와 불깡통놀이, 달집 태우기 등의 행사를 통해 시민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한다.

주최 측은 연과 얼레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안양민예총 임종순(50)회장은 “안양시민의 정주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확산시키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대보름축제의 기운으로 경제도 살아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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