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은 기업형 슈퍼마켓(SSM) 진출 확대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슈퍼마켓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들가게 육성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청이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선정한 업체로, 이들 업체는 인천중기청의 추천서를 받아 시설현대화 등 경영혁신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규모는 전국 1천억 원 규모로 업체당 1억 원 보증한도이며,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으로 업체 부담 완화를 위해 재단에서 100% 전액 보증을 실시한다.
보증요율은 1% 고정요율을 적용하며 대출금리는 4.5%다.

대출취급 금융기관은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행이며,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영세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이번 특례보증에 슈퍼마켓 경영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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