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25일 오전 11시 라마다송도호텔 르누아르홀에서 지역 내 공사 발주기관의 설계 및 계약담당 공무원 23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승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은 2014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한 각종 시설 및 경기장 건립 등을 비롯해 송도·영종·청라지구 개발 등으로 어느 지역보다 좋은 환경에 있으나 지역전문건설업체는 아직도 공사 수주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어 “기술 축적과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제단체로 책무를 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며, “인천경제와 근로자를 위해 관계 공무원들이 한 번 더 관심을 가져 활기찬 인천이 되도록 부탁한다”며 간담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전문건설업 발전에 이바지한 관련 공무원 38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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