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주민센터가 주민센터 재건축으로 임시 청사인 한국교직원공제회 인천회관 8층(간석동 172-1번지)에서 3월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지난 1984년 준공된 기존 주민센터는 시설이 노후되고 주차공간이 좁아 그 동안 이용주민의 불편이 가중돼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구는 기존 주민센터를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재건축해 구민의 이용편리성을 도모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의실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4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안에 신청사에서 민원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주민센터 이전으로 민원인의 혼선이 예상된다”며 “간석3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께서는 이전장소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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