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용인시장애인재활자립장과 용인지방공사,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가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노동부가 선정한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용인시재활자립작업장이 보다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해 타 사회적 기업의 긍정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공익사업과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용인지방공사와 사회적 기업을 위한 컨설팅과 지원을 펼치는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가 용인시재활자립작업장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의지를 돕기 위해 나선 것으로 공기업과 사회적 기업이 상호협력을 적극 도모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용인시재활자립작업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제품 개발과 장애인 확대고용,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에 노력을 기울이며 용인지방공사는 협약기관의 생산품 구매와 전문자원봉사 기부, 생산품 판매장 확보 등에 힘쓰게 된다. 또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는 양 기관의 업무 협약이 원활하게 진행돼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발생되도록 지원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정성기 용인시재활자립작업장 대표는 “용인시 제1호 사회적 기업으로서 경영에 만전을 기하고 제2·3의 사회적 기업이 탄생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와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기업의 모범 모델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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