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를 위한 정책이 나아지기는커녕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으니 가슴이 아플 뿐이다.”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9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정문 앞에서 인천 지역 내 장애인 50여 명을 비롯해 시민단체 대표,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권 보장을 주제로 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기본소득 도입, 장애인 탈시설 및 자립생활 보장, 장애인 교육권 보장,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아동 복지지원체계 마련 등 5대 정책안을 발표·요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민주노동자연대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장애인 예산이 늘지 않고 있다”며 “실생활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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