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고양교육청은 25일과 28일 양일간 초등학교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실수업 개선과 학력 향상을 위한 ‘2010 초등교사 수업전문성 신장 연수’를 덕양구·일산동구와 일산서구로 나눠 실시한다.

25일 일산은행초교 강당에서는 덕양구와 일산동구 56개 초등학교 교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은순(한국교육과정평가원)박사의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진단 기준 및 활용’에 대한 강의와 2009년 수업명인으로 인증된 하늘초 김순향 교사의 우수사례 발표는 다른 교사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성기준 학무국장은 “교사들이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전문 지식, 수업기술 및 전략 등을 고루 갖출 수 있는 연찬 기회가 많을수록 교실수업 개선과 함께 학생들의 학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상 연구하는 교사가 되자”고 격려했다.

연수 2일차인 28일에는 가좌초교 강당에서 일산서구의 21개 초등학교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최상한(광남초교)교장의 ‘수업설계와 실천전략’과 2009년 수업명인으로 인증된 풍산초 위미애 교사의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2010 초등교사 수업전문성 신장 연수로 교사들의 창의적인 수업 전략과 효과적인 수업기술 터득이 실질적 교실수업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