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김규선 연천군수 당선자의 군수 인수 작업을 지원할 연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8일 각계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돼 10일부터 15일까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9일 군에 따르면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김갑수 전 도의회 의원으로, 위원으로는 이성태 전 군의원을 비롯해 전 공무원, 교육자, 현 축산인, 농업인, 새마을부녀회장, 상공인 등이 위촉됐다.

앞으로 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주요 업무 외 지역 현안을 파악해 군정에 반영하고, 정확한 사무 인계인수를 통해 지방행정의 계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또한 당선자의 공약사항 이행계획을 군청과의 협의를 통해 군정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로써 인수위원회는 이 기간 19개 실·과·원·소에 대한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인수위원회 보고서 최종 점검 등을 확인 후 오는 30일까지 군정업무 인수를 끝으로 해단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수 당선자와 인수위원회가 요구하는 군정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현안사항에 대해 누락되는 자료가 없도록 철저한 보고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방행정의 계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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