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천교육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군부대와 연계한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연천교육청의 역점과제인 ‘나라사랑 교육 및 우리 역사 바로알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군부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케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것이다.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안보교육과 안보투어로 나눠 실시되는 것으로, 먼저 안보교육은 군부대의 전문 강사가 희망 학교를 방문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 등 학생들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이다.

그리고 안보투어는 군부대 시찰, 안보 현장 방문, 백마고지 전적비 관람과 군부대에서의 전차, 장갑차, 계도차량, 각종 첨단 무기 관람 및 탑승, 현대화된 군생활관 견학 등 현장 체험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앞서 정낙환 교육장은 “나라사랑 교육은 어려서부터 교육과정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계획되고 실천할 때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교육이 될 때 학생들의 나라사랑 의식이 더욱 견고해질 수 있다”고 체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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