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우리 인천보훈지청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하고 열정을 가지고 같이 일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전종호(40)신임 인천보훈지청장이 지난 1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전 지청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미주리콜럼비아 등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3년 4월 수습 및 보훈연수원 교학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전 지청장은 보훈처장 비서관, 복지재정과장, 선양정책과장 등을 거쳐 지난 2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나라사랑정책과장을 역임했다.

“국민들이 보훈의 중요성을 더 잘 알고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과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우리 모두가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전 지청장은 “항상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직장과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중요하고 큰 행사가 많은 시기에는 서로 도와줘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이 같이 사는 길”이라며 “나아가 우리와 국가유공자 단체가 하나돼 보훈선양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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