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제12대 안성시 부시장에 이철섭(58)전 경기도 환경국장이 부임했다.
신임 이철섭 부시장은 안성시 양성면 출신으로 안법고와 한경대를 졸업하고 지난 1977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청 체육진흥과장과 복지정책과장, 의왕시 부시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풍부한 경험과 냉철한 판단력, 면밀한 분석력을 두루 갖춘 정통파 행정전문가로 알려진 이 부시장은 평소 솔선수범을 보이며 합리적인 판단으로 부하들을 이끄는 덕장으로 손꼽힌다.
이 부시장은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고향에서 봉사할 기회가 주어져 너무 행복하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또 앞으로 문화와 경제에 중점을 둔 두 개의 큰 축이 지역 발전을 이끌게 될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개발과 투자를 예고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