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화성시와 우호를 맺은 해외 도시의 청소년들이 시가 자랑하는 다목적 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를 방문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10일 화성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9일 중국 허베이(河北)성 싱타이(邢臺)시와 베트남 푸토성 지역의 교육청 고위 간부와 학생, 인솔교사 등 50여 명이 병점동에 위치한 ‘유앤아이센터’를 방문, 청소년 관련 운영 프로그램과 시설들을 견학했다.
해외 우호도시와의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방한한 이들은 중국 허베이성 싱타이시 교육국 꾸이샹롱 주석을 비롯한 관내 3개 중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 등 19명과 베트남 푸토성 베찌시 용히엠 테 비치 교육부 부위원장과 관내 2개 중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 21명 등 50여 명이다.
이들 시찰단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센터에 도착, 세미나실에서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센터 내 꿈나무안심학교와 영어카페, 공연장 등 청소년 관련 시설들을 약 1시간 동안 둘러봤다.
특히 사찰단은 시설 견학 후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등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스케이팅과 수영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우호도시 학생들은 오는 13일까지 화성시내 주요 시설 등을 방문하면서 청소년 교류와 글로벌 리더십 활동 등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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