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여주군농업기술센터는 2005년부터 집중 육성하고 있는 능서면 마래리 여주탑라이스단지 입구에서 지난 10일 세계 최고쌀 생산현장 홍보탑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홍보탑 준공식에는 김춘석 여주군수를 비롯해 김규창 여주군의회 의장, 김진호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의원, 한국탑라이스협회 변칠석 회장, 임성채 사업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변칠석 회장은 홍보탑의 상징성에 대해 “홍보탑 아래 직사각형 모형은 풍요로운 들판을 나타내며, 뒤편의 모형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형상으로서 세계에서 최고 으뜸쌀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들판 형상은 가로 3m, 세로 2.5m 정도이며 엄지손가락 형상은 높이가 4m로, 특히 엄지손가락 형상 맨 위에는 세계 속에서 최고 쌀임을 상징하는 벼 이삭을 스테인리스로 제작했다.

또한 상징물의 중간 중간을 빨간 벽돌로 장식해 세계 최고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아기를 낳는 산모의 고통만큼 연구하고 노력하는 농부들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김춘석 군수는 “여주가 쌀의 고장임을 알리고 여주를 찾은 방문객에게 최고쌀 생산현장 방문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홍보탑을 세운 것은 여주쌀 홍보를 위한 뜻있는 사업”이라며 탑라이스단지 회원들과 관계관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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