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노승철(57)제21대 안양시 부시장이 지난 12일 취임했다.

노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공직자는 그 사회의 얼굴로서 정직과 봉사, 상하 간 경의와 신의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 새로운 공직자상을 정립하자”고 당부했다.

또 새 시대를 갈망하는 시민의 열망에 부응하고 ‘건강한 시민 따뜻한 안양’을 건설하는 데 공직자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노 부시장은 서울 경동고와 육사·아주대 행정학과를 나와 지난 1984년 사무관으로 첫 임용, 199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경기도 회계과장과 감사관, 가평·여주군 부군수, 경기도 비서실장, 시흥시·남양주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포상은 1990년 대통령표창에 이어 2006년에는 홍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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