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가평교육청은 지난 19일에 이어 23일 관내 관리자 및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22일 가평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실시될 2009 개정교육과정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새로운 학교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개정교육과정의 이해, 교육과정 자율화모형 협의, 개정교육과정을 통한 새로운 학교 만들기 및 교육 방법 등으로 교육과정 담당 장학관, 교육학과 교수 및 도 전문강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 리종영 교육장은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은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며 이는 학생들의 꿈을 키워 주는 교육과정을 통해 실현할 수 있기에 학생,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황승택 교육과정담당 장학관은 “올해 새로운 학교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학교 교직원이, 동 학년 교사들이,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뜻을 함께 하는 교사들이 모두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분명 미래의 학교는 행복한 공간이 되리라 생각된다”며 일선 학교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미원초 연구부장은 “개정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새로운 학교, 혁신학교로 변모할 수 있으며, 20% 증감하는 부분과 창의적 체험학습 시행을 준비함에 있어 교사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며 동료 교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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