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성남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중·고등학교 학생인권부장교사 9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인권부장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특강에 나선 경찰대학교 표창원 교수는 “청소년기의 정신심리적 이해를 통해 일탈 행위의 대응 방안을 찾을 수 있다”며 “사회통합적인 지원과 부모교육을 포함한 환경 개선이 병행돼야 학생인권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의 유선만 장학관은 “경기학생 생활인권교육의 목표는 ‘소통과 나눔, 자율과 책임의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며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성남 A중학교 부장교사는 “특강을 통해 2학기 학생인권교육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었다”며 “학생 사안 처리 방법에 대한 분임별 정보 교환도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