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OU 체결은 총기류·폭발물 등 테러 위해물품 및 마약류가 밀반입될 경우 사회안전과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며 원활한 국제무역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데 상호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MOU를 체결한 3개 부두운영사의 선박 또는 직원들이 총기류·폭발물 등 테러 위해물품 및 마약류 밀반입 등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세관에 통보해 공동 대응키로 하는 등 지속적인 정보 교환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정세화 세관장은 올해는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해임을 강조하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G20 정상회의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부두 운영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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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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