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택 병원장은 1일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의과대학 석사, 보건대학원 고위과정을 마친 신임 박 병원장은 대한부인종양 콜코스코피학회 부회장, 삼성제일병원장을 거쳐 최근까지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했다.
박 원장은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복강경을 이용한 골반 및 부대동맥 절제술과 질식 광범위 절제술을 우리나라 최초로 시술한 바 있다.
박종택 병원장은 “여성과 엄마, 그리고 아기를 위한 여성·소아 전문병원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확고히 해 여성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병원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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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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