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제4대 병원장으로 박종택(67·전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교수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종택 병원장은 1일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의과대학 석사, 보건대학원 고위과정을 마친 신임 박 병원장은 대한부인종양 콜코스코피학회 부회장, 삼성제일병원장을 거쳐 최근까지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했다.
박 원장은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복강경을 이용한 골반 및 부대동맥 절제술과 질식 광범위 절제술을 우리나라 최초로 시술한 바 있다.

박종택 병원장은 “여성과 엄마, 그리고 아기를 위한 여성·소아 전문병원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확고히 해 여성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병원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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