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파주시가 경기도 DMZ친환경사과재배단지 조성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신청기간을 오는 10일까지 연장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의 장기 계획 기반 조성사업으로 2011~2013년 DMZ 민통선 지역을 대상으로 100㏊ 규모의 신규 사과과원을 조성하고 재배규모화 이후 생산·유통 안정화에서 가공유통까지 거시적인 안목을 두고 연차적으로 확대 육성한다는 방침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희망자들의 신청과 관련해 사전 준비기간 부족으로 기간 연장 문의 요청이 많아 사업 누락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기간을 당초보다 7일을 연장해 10일까지 받기로 했다.

이는 사과과원 조성 후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생산유통 부문, 가공유통 부문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하기 위해서는 금년도 신청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며, 향후 지원사업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사업 대상지로는 군내면·진동면 지역 내로 토지대장 지목이 밭 또는 논(논은 배수가 양호한 토양 또는 산간지 천수답 등) 면적 0.5㏊ 이상의 신규 사과과원 조성 가능 농업인 또는 귀농 희망자(2차로 도로접 또는 과원인접 0.3㏊ 이상) 토지는 자가 소유 또는 향후 10년 이상 과원 조성이 협의된 임대차 계약된 농지이며, 사업 신청은 시 관내 각 읍·면·동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예작목팀(☎940-4912, 49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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