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부고속국도 부산방향 기흥휴게소가 ‘찾아오는 고객마다 감동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감동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기흥휴게소는 넓은 주차장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갖춘 것은 물론, 휴게소 최초로 자체 브랜드인 향천우동전문점을 운영, 고객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향천우동전문점은 수타식 정통 우동면을 직접 제조·판매함으로써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기흥휴게소는 또 휴게소 역사상 처음으로 유명 브랜드인 던킨도넛 매장을 유치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의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유치한 할리스 커피전문점은 만남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은 고속국도 이용자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즐겨 찾는 아늑함의 대명사로 꼽히고 있다.

기흥휴게소는 올해 젊은 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소냐크레페 매장과 ‘죽고을수제비 전문점’을 유치해 수제비·칼국수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화학조미료 무첨가 메뉴인 설렁탕은 단골고객이 생겼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도 함께 갖춰 잠시 머물다 가는 휴게소가 아니라 ‘맛과 멋, 그리고 정을 느낄 수 있는’ 휴게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흥휴게소 관계자는 “휴게소 전 직원들이 항상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휴게소를 찾는 고객 한 분, 한 분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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