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찰에 따르면 용인동부서는 지난 9일 오전 수지레스피아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의정부경찰서를 2-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에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용인동부서는 안산단원서를 1-0으로 따돌리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용인동부서는 가을에 열릴 예정인 경찰청장배 축구대회에 경기경찰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용인동부서 김정훈 서장은 “아무런 부상 없이 우승까지 차지하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아 경찰청장배 축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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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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