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체계 구축을 통해 청결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하고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주간 중점 추진 중에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가 적치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관내 생활환경 취약지 총 63개소에 대해 사전 청결활동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3일간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 접수 처리를 위해 구에 ‘쓰레기 처리 상황반’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중 배출되는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구와 청소업체 ‘생활(음식물)쓰레기 기동순찰·처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을 맞아 집중 출시되는 선물세트 등을 대상으로 과대 포장 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대형 매장을 대상으로 위반 행위와 관련, 중점 지도·단속을 실시 중이다.

특히 올해는 오는 30일까지 현장 출장, 생활폐기물 처리업체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실태에 대해 점검을 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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