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는 26일 푸틴 총리가 유도 정신을 바탕으로 국제 스포츠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한 데다 한국과 러시아 간 문화 교류에 지대한 공헌을 한 점을 높이 인정해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은 올해 세계 최초로 명예 유도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푸틴 총리는 11세 때 유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도의 역사, 이론 및 실전’이라는 책을 저술할 정도로 유도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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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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