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보건소는 오는 10월 6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로 임산부 권리선언문 낭독 및 발레태교 체험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북돋우기 위해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정하고 있는데 이는 임신기간(10개월), 풍요와 수확의 달(10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지난 2005년 12월 제정됐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자체적인 행사로 1부에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2부는 임산부 권리선언 낭독 및 임산부 배려 배지 부착식을 가지는 순서로 진행하며, 임산부 발레태교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서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게 임산부의 날을 소개해 구민들의 출산 장려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발레태교 체험행사를 통해 임산부에게 태교의 다양성에 대해 소개해 임산부 배려,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서구보건소 모자보건실 ☎032-560-505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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