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소외된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이날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6.25전쟁으로 남편과 이산의 아픔을 겪게 된 한 여인과 그 가족이 엮어가는 애절한 삶의 이야기로 우리에게서 서서히 잊혀져 가는 이산의 고통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애틋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비용은 고양시와 농협고양유통센터의 위·수탁협약에 따라 발생한 유통센터 운영 이익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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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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