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받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무척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미술을 공부해 미대에 진학할래요.”
제7회 전국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제 그림그리기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인천시 학익여고 2학년 윤예림(17)양이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윤 양은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주제로 절벽에서 피어나는 무궁화를 그림으로 담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양은 “대한민국이 수많은 고통과 고난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세계의 주역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을 그림으로 나타내고 싶었다”며 그림 배경을 설명했다. 
학교에서 미술부로 활동하고 있는 윤 양은 “앞으로 적성을 살려 미술교사가 돼 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꿈”이라고 장래희망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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