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고양시는 22일 타오난(?南)시 조언봉 부시장 등 중국 고위간부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표단 25명을 시로 초청,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산업경제’ 고양차량기지~호수공원~MBC 드림센터~웨스턴 돔~일산동국대병원~자이아파트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투어는 KTX 시발점인 고양차량기지를 방문해 KTX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조정실 탑승, 전산화된 수천 건의 물건 찾는 방법 시연 등 다양한 선진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 최고의 조깅 코스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호수공원에서 ‘피프틴’ 공공임대자전거를 체험해 보고, MBC 드림센터를 방문해 중국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한류스타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의료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국대병원의 한의학 및 건강검진센터 등을 찾아 연수단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는 킨텍스를 포함한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고양아람누리를 비롯해 호수공원, 라페스타와 웨스턴 돔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명소가 밀집돼 있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방송, 쇼핑, 음식, 미용 등 한류문화의 요소요소들이 골고루 있어 한류 관광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 국제전시장인 킨텍스가 2011년 9월 제2전시장을 건립하면 아시아 4위 규모의 국가경쟁력을 갖추게 돼 신성장 산업도시로 떠오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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