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9일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도내 고등학생 선수 7명에게 장학금 700만 원을 수여했다.

장학금을 받은 선수는 여자 탁구 단체전 동메달 양하은(군포 흥진고), 복싱 70㎏ 이하 동메달 성수연(여주여고), 체조 4위 엄은희(경기체고), 골프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김민휘(안양 신성고), 골프 단체전 금메달 이재혁(여주 이포고) 등이다.

또 남자 혼계영 400m 은메달 장규철(경기체고), 남자 계영 400m 동메달 정원영(경기체고) 등도 포함됐다.

이들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경기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상곤 교육감은 선수들과 지도교사, 교장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한 뒤, “앞으로도 정진해 다가오는 런던올림픽과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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