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본사와 명성지점에서는 연말을 맞아 직원들이 마련한 사랑의 연탄 2천200여 장(120만 원 상당)을 영북면에 기탁하면서 “작은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행복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을 보내는 지역사회의 홀몸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탄을 지원받은 이영남(58)씨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고 월동 준비를 아직 하지 못했는데 연탄을 받게 돼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명선 영북면장은 “기탁받은 연탄은 홀몸노인 등 불우이웃 11명에게 200여 장씩 전달할 계획”이라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한 알리안츠생명 명성지점 대표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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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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