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탁한 쌀은 연말을 맞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일산2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산 민속5일장 상인회는 매월 3·8일에 일산재래시장 주변에 모여 노점을 하는 상인들로, 그 동안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송강선 일산2동장은 “갈수록 기부의 온정이 줄어드는 요즘, 상인들 스스로 십시일반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상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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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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