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고양시시설관리공단 ‘시민섬김자원봉사단’은 지난 22일 고양문화의집에서 성탄절을 맞아 관내 불우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케이크 만들기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엄선된 재료들과 영양가 있는 과일들을 곁들여 35명 직원들이 직접 반죽하고 크림을 만들었으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20개의 케이크를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한 지미선 대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참여했으며, 처음 만들어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았다”고 말했다.

이날 만들어진 케이크는 과일상자와 함께 23일 오전 관내 어린이 보호단체인 신애원에 전달됐으며, 케이크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은 공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공단 시민섬김자원봉사단은 올해 매월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내년에도 월별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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