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인구 100만 도시를 바라보는 용인시가 삶의 질 면에서도 어느 도시에 뒤지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생각입니다. 특히 시장님이 시정구호로 제시한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도록 시정 구석구석을 살피고자 합니다.”
3일 제12대 용인시 부시장에 취임한 최승대(54)전 안산시 부시장의 취임 일성이다.

최 부시장은 대구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0년 기술고시 15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도시계획과장, 건설계획과장, 도 건설본부장, 파주시 부시장, 화성시 부시장, 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건설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 이사관으로 승진한 뒤에는 용인시 부시장, 안산시 부시장을 지냈으며, 1996년에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부인 이혜선 씨와의 사이에서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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