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고양대교 눈높이 여자축구단이 6일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일대에서 저소득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를 한다.
이날 고양대교 여자축구단은 박남열 감독, 신의손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최고 외국인 선수 쁘레치냐(브라질),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류지은, 박희영, 이은미, 홍경숙, 전민경, 차연희 등 선수단 30여 명 전원이 동참한다.

고양대교 여자축구팀 류지은 주장은 “WK-리그 때 선수들을 위해 목청껏 응원해 준 고양시민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답해 드리고 싶었다”며 “2011년에는 꼭 우승해 고양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고양시와 연고지 협정을 맺은 고양대교 여자축구단은 WK-리그 원년인 2009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여자축구 최강의 팀으로 지난 시즌에는 2위와 아깝게 한 게임 차로 리그 3위를 기록, 1·2위가 진출하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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