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지역 치안활동을 통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돼야 합니다.”
11일 제57대 용인동부경찰서장에 취임한 김성렬(56)총경의 직원들에 대한 당부다.
김 서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1년 경위로 특채돼 공직생활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2001년 말 총경 승진 이후 경기청 1부 경비과장과 일산서장, 광주서장, 경기청 청문감사관, 고양서장, 경기청 1부 경비과장 등을 역임한 뒤 이번에 용인동부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서장은 경기청에서 1부 경비과장만 세 차례 역임할 정도로 경비 분야 베테랑으로 통한다.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데다 업무처리가 치밀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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