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안양동안경찰서는 11일 오전 5층 강당에서 각 과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1대 이석권 안양동안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석권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안양동안서의 모든 직원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경찰관으로서의 직업정신을 발휘해 대외적으로는 고객이 만족하는 경찰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적으로는 직원 간의 신뢰를 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내실을 다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서장은 1958년 경남 남해군 출신으로 성균관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친 학구파로 1984년 간부후보 32기로 경찰에 입문해 2007년 총경 승진, 대전청 경비교통과장, 충남청 논산경찰서장, 경기청 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부드러운 성품의 소유자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형식보다는 내실을 강조하는 합리적 실리파로 알려져 있으며, 조직의 화합을 중요시하며 합리적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주희옥(49)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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