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고양시는 대기질 개선 차원에서 올해 14억 원을 들여 친환경 천연가스(CNG) 차량 75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운행한 고양시의 CNG 차량은 426대로 늘게 됐다.

 보급 대상은 시에 등록된 시내·외버스, 마을버스, 통학·통근버스, 청소차,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등이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 업체를 선정한 뒤 차량 1대당 1천600만~1천8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환경보호과 담당자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 등 오염원 배출이 적은 친환경 천연가스 차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