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산중사찰 창성사에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이의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 10명과 소방차량 2대가 동원된 가운데 산불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수원소방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75일간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의용소방대원 365명과 소방공무원 370명이 총동원돼 산불예방 캠페인과 순찰 등 산불예방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우 센터장은 “산중사찰인 창성사는 목조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산불이 우려된다”며 “산불조심기간 지속적인 산불 예방 캠페인 및 소방훈련을 진행해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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