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농협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일 임기 4년의 제15대 의왕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김호영(60)신임 조합장의 첫마디다.

김 조합장은 이날 농협 본점 등 3곳에서 실시된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1천551표 중 608표(37.1%)를 얻어 당선됐다.

4년 전 출마해 낙선의 경험을 안고 있는 김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의왕농협 본점 이전과 투명경영, 조합원 배당금 및 원로수당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조합장은 당선 직후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이다’라는 생각으로 조합원들과 호흡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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