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도시공사는 8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안상수 국회의원, 김상돈 시의장, 이용락 도시공사 사장, 시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졌다.

이용락 의왕도시공사 초대사장은 이날 창립식에서 “건실한 경영, 시민편의 우선의 업무 수행, 전국에서 으뜸가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개발이익을 지역 내로 환원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명품 창조도시 의왕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 “시설관리의 공공성과 민간관리의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 시설관리선진화추진위원회를 구성, 시설관리 영역을 확대하고 활력 있는 시설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한 도시개발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치밀한 수지 분석과 경기예측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민간의 자본과 시장 적응 능력을 최대한 활용, 성공적인 개발사업의 수행을 강조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4월 5일 설립등기를 마치고 3개 본부 10개 팀으로 구성돼 의왕시의 주요 도시개발사업 및 시설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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