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자가시력 검진 및 눈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교육을 통해 시력을 증진하고 약시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난 5월 관내 보육시설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1차 자가 시력검진을 실시했으며, 자가 시력검진 결과 재검진 대상자로 선정된 136명을 대상으로 2차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검진 대상자는 시력검사, 입체시검사, 굴절검사(약시검사), 사시 등의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후 정밀검사 의뢰자를 선정, 의료기관에서 정밀검진을 실시토록 하고 지속적인 안질환 관리로 장애를 예방하도록 추후 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는 저소득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정밀검진 결과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어린이에게는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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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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