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시는 17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중증장애인과 65세 노인가구 등 250가구를 대상으로 단독화재경보기 설치와 소화기 비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4일 김성언 시민서비스국장이 의왕소방서를 방문해 김종일 의왕소방서장에게 화재단독경보기 및 소화기 250개를 전달했다.
의왕소방서 및 자원봉사단체인 여성의용소방대가 합동 실시한 이번 사업은 화재위험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의 화재 경감에 도움을 주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먼저 다가가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단독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 시 단독으로 연기를 감지해 자체 내장된 음향장치가 화재경보를 내는 장치로 소화기와 함께 재난취약가구의 화재 발생 및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