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가평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창의·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가평의 청정 하천을 학습장으로 활용해 래프팅과 하천탐사활동을 체험하는 ‘Eco-水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과 교사들에게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4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Eco-水 프로그램’은 관내 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난 7월 6일부터 이달 2일까지 6학년 26학급 중 22학급(84.6%)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재광 가평초 창의적체험활동 교사를 중심으로 하는 ‘창의·인성연구회’ 회원들은 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6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마장보에서 사전 연수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도움을 줬다.

김범진 장학사는 “‘Eco-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함께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가평의 인재를 키워 가는 프로그램으로 의의가 있다”며 교육(재능)기부 사례로 가평잠수협회의 하천탐사 강사 지원, 해병전우회의 안전요원 지원, 강대훈(가평초 육상부 전임)코치의 래프팅 수업 지원 등을 소개했다.

조인기 조종초 교사는 “래프팅 수업은 전국에서 가평만이 유일하게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가평교육지원청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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