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7일 청사 3층 대강당에서 김영수 제3대 경인지방우정청장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수 청장은 취임사에서 “기본을 지키는 정도경영과 노사가 함께하는 책임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 기본 인프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우정기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부산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9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김 청장은 부산체신청 우편과장을 시작으로 서대전우체국장, 우정사업본부 예금과장, 우편정책과장, 총무팀장, 경북체신청장 등을 역임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