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가평교육지원청은 15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2011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추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리종영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전문인사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이 서로 협조해 체계적인 학생생활지도를 전개해 준 덕분에 큰 부작용 없이 짧은 기간 안에 안정적 정착을 이뤄 가고 있다”고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교폭력추방위원회 운영위원들은 한 학기 동안의 학생생활지도에 대한 평가와 함께 어떻게 하면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협에서 벗어나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가평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유석종 과장은 “학교폭력 범죄의 심각성과 폐해를 인식시켜 비행청소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범죄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신고 요령 등 사전 교육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학교폭력추방위원회 운영위원들은 연합교외생활지도에 관심을 갖고 친절·질서·청결·예절의 생활화, 규칙과 약속을 지키며 더불어 살아가는 의식 함양을 통해 존중과 배려, 나눔의 학생문화 정착을 실천할 것과 기본 생활 습관의 형성으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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