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에 도내 일선 시·군체육회 사무실이 개방된다.

경기도체육회는 체전기간 동안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 및 시·군체육회 사무실을 개방해 경기도를 찾은 전국 시·도 체육인들의 행정업무를 도울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22년 만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은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도내 20개 시·군 66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그동안 전국체전은 주개최 지역에만 시·도체육회 관계자가 머물 상황실을 준비했을 뿐 대부분의 체육인들은 행정 지원을 받지 못해 전산업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도체육회는 이번 체전기간에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 전산실 및 행정 보조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시·군체육회 사무국도 체육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전산업무를 볼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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