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과 다른 투자설명회라 할 수 있는 것은 공무원과 기업인이 한팀이 돼 사항에 따라선 중국인도 한국에 투자할 수 있다는 새로운 인상을 심어준 것이 특색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성과는 두고볼 일이지만 정부가 적극적이라는 것이 달라진 중국의 모습이었다.
이천에서도 시청을 방문해 이재동 부시장과 양국의 이해관계와 정당한 쌍방의 투자 등을 설명했고 이 부시장은 롱청시의 확실한 자료를 요구했으며 양국의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설명이 끝난 후 이들은 이천의 칼라유리 공장인 브라이튼테크노를 견학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이처럼 우수하고 신선한 제품의 공장이 중국에 보다 많이 진출했으면 좋겠다”며 롱청시의 기업인들은 합작공장설치를 상담했으며 롱청시 방문을 부시장과 기업인에게 초청하기도 했다. 종전에 보기 힘든 중국인들의 방한 모습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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