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찬열(수원갑)국회의원은 29일 오전 5시 10분 호매실을 기점으로 정자지구·천천지구를 경유해 서울역까지 운행되는 7900번 광역버스의 첫차를 탑승했다.

7900번은 수원 호매실지구에서 장안구 정자지구·천천지구를 거쳐 서울역과 광화문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수원시 장안구와 서울 강북권을 직접 연결하는 최초의 광역버스 노선이다.

이 의원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수원시 장안구와 서울 강북권을 연결하는 노선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해 국토해양부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 의원은 “수원 장안에서 한 번에 서울역과 광화문까지 가는 노선이 신설되는 데 한몫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배차 간격 조정, 광역버스 증차 등으로 장안구의 대중교통체계를 개선해서 보다 편리하고 빠른 사통팔달 장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7900번 노선의 첫차는 수원 호매실 기준 오전 5시 10분 운행되며 막차는 오후 11시 10분 운행된다.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의 첫차와 막차는 각각 오전 6시 20분, 익일 오전 0시 30분에 경유한다.
노선 배차 간격은 15~30분(평일)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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