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화성갑 지역의 민주통합당 후보가 오일용 노무현재단 기획위원과 권혁운 지역위원장 두 예비후보로 압축됐다.

민주통합당이 29일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30개 지역구의 공천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벌인 화성갑 선거구는 두 예비후보가 컷오프(경선후보 압축)를 통과해 국민경선 후보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 양 후보는 “컷오프 통과는 기쁘지만, 탈락한 후보님들에게 먼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민주통합당으로 출마한 예비후보 여섯 분 모두 훌륭하신 분들로 이번 경선에서 최종 후보가 누가 되든 다함께 최선을 다해 화성갑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경쟁을 떠나 총선 승리를 위해 공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화성을 지역은 지난 2차 발표에서 이원욱 후보가 단수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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