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갑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경선에서 박남춘(53)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선출됐다.

4·11 총선과 관련, 인천지역에서 치러진 민주통합당 첫 경선에서 박 후보가 최종 합계 61.7%로 37.3%를 획득한 안영근(54)후보를 누르고 선출됐다.
민주통합당의 이번 경선은 국민경선(모바일 및 현장투표) 70%+여론조사 30% 방식으로 실시됐다.

앞서 민주통합당은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국민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했으며, 이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지난 8~9일 이틀간 모바일투표를 진행했다.
박 후보는 10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사이에 타결된 야권 연대 합의에 따라 남동갑 선거구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17~18일)에 나선다. 현재 통합진보당의 후보는 신창현(42)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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